김미진, 과거 '1박2일'에서 오빠 김준호와 나눈 대화 화제 "오빠 내가 취했어"

[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미진

김미진이 과거 ‘1박2일’에서 김준호와 했던 전화대화가 화제다.

김미진이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 가운데, 과거 오빠 김준호와 KBS2 ‘1박2일’에서 나눴던 전화 통화 내용이 주목을 받고있다.

김준호는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여름 휴양 여행 발리’편에서 잠자리 복불복 미션을 위해 동생 김미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준호는 김미진에게 전화 걸어 눈물 연기를 했다. 이에 김미진은 “누구세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미진은 계속 횡설수설하며 끊임없이 웃기 시작했다. 이상함을 감지한 김준호는 “너 이 새벽에 뭐하고 돌아다니냐”고 발끈했고, 김미진은 “미안하다. 내가 취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