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해피투게더 설현
해피투게더 설현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최근 무보정 완벽 몸매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민호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설현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영화 ‘강남 1970’을 함께 촬영한 이민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영화 찍을 때는 분명 친했다. 촬영장에서도 잘 챙겨주셨다”며 “현장에 모기가 많았는데 모기장까지 직접 가져오셔서 안에서 대기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민호와의 친분을 자랑한 설현은 이어 이민호에게 서운했던 일화도 털어 놓아 눈길을 끌었다.

설현은 “이민호와 영화 끝나고 시사회 때 다시 만났는데 서먹해하시더라. 나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는데 오빠는 ‘어, 그래’라고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설현은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실물 크기의 광고용 판넬 옆에 서서 무보정 완벽 몸매를 인증해 화제가 됐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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