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걸그룹 EXID 하니
EXID 하니가 철인 3종 경기를 했던 것이 정글 생존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는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이하 정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김병만, 전 농구선수 현주엽, 격투기 선수 김동현, 가수 김태우, 배우 조한선, 걸스데이 민아, EXID 하니, 갓세븐 잭슨, 연출을 맡은 김진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하니는 “정글에서 발톱 부상이 있었다”며 “계곡을 계속 걸어야 하는데 이끼 때문에 계속 미끄러지니 발톱에 염증이 생기더라. 그런데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하니는 “발 때문에 이동이 걱정됐는데, 걸어가거나 수영을 하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미션이 있었다”며 “이전에 수영을 했던 것이 도움이 돼서 멤버들에게 피해 안 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급 스포츠맨들로 구성된 철인 병만족의 ‘철인3종 생존’이 펼쳐질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오는 11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