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출연으로 함께한 김민정은 그야말로 절대적 우위의 존재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극 중 용천루의 대각주 설매화 역을 맡은 그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며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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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매화는 홍덕수의 아버지 홍민식의 제자로, 12년 전 홍덕수가 소녀 홍재온(김윤슬 분)이었을 때는 절친한 관계였다. 홍덕수의 특기 중 하나인 쌍패치기 기술도 설매화에게서 배운 것. 그러나 1회 엔딩에서는 설매화가 홍민식을 죽이는 걸 어린 홍재온이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매화는 홍덕수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그리고 꼭 만나야만 하는 존재가 됐다. 홍덕수가 “용천루에 절대로 가지 마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어기고 교육사환이 된 이유도 그 때문. 하지만 설매화는 용천루에 들어온 30번 교육생 홍덕수가 홍민식의 딸 홍재온이라는 것은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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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한양’ 3회는 오는 28일 토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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