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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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선형’이 올랐다.

#김선형, 대학시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

농구선수 김선형이 대학 시절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8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팀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전, 현직 프로농구 선수 12명, 유도선수 13명, 레슬링 선수 1명 등 총 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선형도 입건 명단에 포함됐다.

김선형은 지난 7일 경기경찰청 제2청에 출석해 4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김선형의 대학 시절 불법 스포츠 도박 가담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이들이 참여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 등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TENCOMMENTS, 어쩌다가… 안타깝습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K나이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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