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신서유기', 공개 4시간 만에 180만 뷰 '초대박'

[텐아시아=윤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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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신서유기’가 올랐다.

# ‘신서유기’, 공개 4시간 만에 180만 뷰 육박 ‘뜨거운 반응’

‘신서유기’가 공개 4시간 만에 180만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4일 오전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go ‘신서유기’에서는 중국 시안으로 떠나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각 회당 약 10여 분으로 구성된 ‘신서유기’는 이날 총 5화를 공개하며 포문을 열었다.

오전 10시에 ‘신서유기’가 공개되자마자 그 관심을 폭발했고 공개 4시간 만인 오후 2시께 180만 조회수에 육박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다.

KBS2 ‘1박2일’의 전성기를 이끈 나영석 PD와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재회한 프로그램으로 예고편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추후 공개될 콘텐츠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TEN COMMENTS, 저도 참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주가 기다려지네요.

윤석민 기자 yun@
사진. 네이버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