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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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은지원이 자신만의 남다른 학설로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전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go ‘신서유기’에서는 중국 시안으로 떠나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중국의 날씨가 궁금하다. 중국이라는 큰 대륙에 추운 데도 있지 않을까”라며 언급하자, 이에 은지원은 “좀 덥거나 덜 더운 곳이 있지 추운 곳은 없다”라고 말했다.

은지원의 말에 강호동은 “제일 높은 산꼭대기는 안 추울까?”라고 따졌다. 은지원은 “햇볕을 제일 바로 옆에서 때려 박는데 제일 더울 것”이라며 새로운 학설을 제기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은지원은 계속해서 자신의 학설을 강조하자, 이에 강호동은 “만년설이 길바닥에 있냐?”라고 은지원의 학설을 꼬집었지만 은지원은 “만년설이 뭐냐. 그게 뭔지 얘기를 해주고 나서 말을 해야지”라고 답하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서 “높을수록 덥기 때문에 비행기를 타면 담요를 주면서 까지 에어컨을 틀어주는 거다”라며 자신의 학설이 확실함을 강조했다.

‘신서유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된다.

윤석민 기자 yun@
사진. 네이버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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