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2015090310190915035
2015090310190915035

배우 이기홍이 ‘세계에서 제일 섹시한 남자’로 뽑힌 것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 러너2’)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기홍은 앞서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섹시남’ 4위에 오른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금의 아내가 그 수식어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내가 ‘메이즈 러너’ 속 민호는 핫하고 섹시한데 당신은 아니야라고 말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메이즈 러너2’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

지난 해 28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메이즈 러너’ 이후 1년 만에 찾아오는 작품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