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3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 “신선한 포맷 선보일 것”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장근석

배우 장근석이 3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일본 8개 도시를 후끈하게 달군 ‘크리쇼3’ 투어를 마친 장근석이 오는 5일 국내 단독 콘서트 ‘장근석 라이브 인 서울 2015(JANG KEUN SUK LIVE IN SEOUL 2015)’를 연다.

공연 제목 ‘라이브’에는 ‘콘서트’라는 의미는 물론 ‘살다’라는 뜻이 담겨 있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연의 소주제이기도 한 ‘LIVE HERE(이곳에 살다)’, ‘LIVE TODAY(오늘을 살다)’, ‘LIVE with YOU(너와 산다)’를 통해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장근석의 현재 모습을 그대로 투영할 예정이다.

장근석은 이번 공연에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어떡하죠’와 ‘들리나요’를 비롯해 좀처럼 듣기 힘들었던 국내 발매 곡들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은 기존 공연과는 달리 한국 오리지널 세트리스트로 기획돼 특별함을 더한다. 한국 곡을 밴드 편곡해 생생한 라이브를 펼치는 것은 물론, ‘크리쇼3’ 투어를 함께 하지 못한 국내 팬들을 배려한 무대까지 마련될 것 전망이다.

장근석의 한 관계자는 “3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게 된 단독 콘서트인 만큼 장근석 역시 기대가 남다르다. 그동안의 투어 공연들과는 다른 신선한 포맷을 비롯해 장근석의 진솔한 토크 등 알찬 시간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장근석의 서울 단독 콘서트는 오는 5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트리제이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