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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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오세득’ 이 올랐다.

# 오세득 12세 연하 작곡가와 열애 고백

‘두시의 데이트’에서 연애 중임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의 ‘화요스페셜’ 코너에는 오세득 셰프와 댄스스포츠 마스터 박지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오세득은 “요즘 연애 중이라는데 맞느냐”는 DJ 박경림의 질문에 “요즘에는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며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오세득은 여자친구가 12살 연하의 피아노 작곡가임을 밝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으며, “여자친구가 어려서 제가 잡혀산다. 여자친구가 해달라는대로 다 해준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오세득은 셰프가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첫사랑 때문이라 답했고, “지금 여자친구가 서운해하지 않겠냐”는 박경림의 질문에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에도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했다. 속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지우는 “제가 말씀 드리자면, 이런 경우에는 맞아도 아니라고 해야한다”며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오세득은 지난달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을 통해 “15일이면 여자친구와 사귄지 100일 되는 날이다”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여,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TEN COMMENTS, 오세득 셰프의 연애를 응원합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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