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화정’ 이연희가 김민서에게 일갈했다.

31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정명공주(이연희)가 자신에게 비아냥대는 조여정(김민서)에게 일갈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인조(김재원)는 조여정의 계략으로 정명과 소현세자(백성현)가 내통했다고 알게 된 상황. 강빈(김희정)은 정명을 불러 “허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습니까?”라며 자신의 잘못이라고 자책했다. 이에 정명은 “아니오,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마마, 허니 우선은 진정하시고”라며 그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상궁이 들어와 모화관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강빈과 정명은 빈궁전을 나섰다. 그때 조여정이 다가와 “어머, 이젠 두분이 대놓고 만나기로 하셨나 봅니다”라며 비아냥대는 어투로 말을 걸어왔다. 그는 ” 하긴, 이왕 들킨 거 그 편이 낫겠지요. 이제 전하께서도 다 아시니 숨으실 필요 없지 않겠습니까”라며 정명을 도발했다. 이에 정명은 “그 세치 혀로 무슨 짓을 한 게냐? 세자 전하에 대해 전하께 뭐라 아뢴 것이야?”라 외치며 분노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