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스윗소로우
스윗소로우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의 ‘렛츠 메이크 러브(Let’s Make Love)’가 31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신곡 ‘렛츠 메이크 러브’는 세계적인 재즈 밴드 포플레이(Fourplay)의 스테디셀러 명곡을 커버한 것으로 포플레이의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인 나단 이스트(Nathan East)와 재즈 기타리스 잭 리(Jack Lee)가 함께 편곡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윗소로우의 ‘렛츠 메이크 러브’는 멤버 인호진이 직접 가사를 작성해 로맨티시스트의 달달함으로 여심을 녹인다. 원곡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부드러운 멜로디에 속삭이듯 노래하는 스윗소로우의 꿀 보이스가 어우러져 새로운 명곡이 탄생했다. 또한 한층한층 쌓아 올린 스윗소로우의 화음이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가득 채운다.

스윗소로우는 곡의 정서를 유지하는 한편, 자신의 매력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커버곡의 정석을 완성, 원곡자인 포플레이로부터 극찬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스윗소로우는 이번 커버곡의 인연으로 9월 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포플레이의 내한 공연 ‘포플레이 실버(fourPLAY SILVER)’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해당 무대에서 스윗소로우는 포플레이와 함께 최초로 ‘렛츠 메이크 러브’의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스윗소로우는 현재 4집 Part.2 앨범 작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더불어 11월에 공연 예정인 ‘스윗소로우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도 준비 중에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뮤직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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