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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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한국에서 천만관객을 열광시킨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이 북미에서는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까.

흥행 질주 중인 ‘베테랑’이 내달 18일 워싱턴 등 북미 지역에 출격한다.

영화 배급을 맡은 CJ E&M 아메리카는 다음달 18일 버지니아·메릴랜드·LA·뉴욕·시카고·애틀랜타 등 미국의 주요 지역과 캐나다의 밴쿠버·토론토·몬트리올 등 북미 45곳에서 ‘베테랑’을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미 지역에서 한국영화 흥행 1∼2위를 기록한 ‘명량’과 ‘국제시장’보다 큰 규모의 개봉. 영화의 흥행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지난 29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2015년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 신기록 행진 중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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