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7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 최다니엘이 모텔에서 영어를 배운 사연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에는 정준하,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과 B1A4의 산들, 공찬이 출연해 감춰뒀던 흥을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최다니엘은 헐리웃 여배우 때문에 ( )에서 공부를 했다’는 문제를 맞춰야 하는 상황. 정준하가 “으흠. 정답, 모텔”이라고 말했지만, 유재석은 ‘으흠’을 먼저 말했다고 그를 탈락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바로 손을 든 임은경이 정답을 맞추게 됐다.

최다니엘은 이에 대해 “영화 ‘렛 미 인’을 봤다. 너무 재밌더라. 영어를 배워서 클로이 모레츠와 얘기를 해보고싶다고 생각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전주에 있는 선생님에게 “15일 속성으로 해서 하루 8시간씩 영어를 배웠다”며, “모텔에서 생활하면서 공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얼마나 영어를 배웠냐는 질문에 “홍보 일정 때문에 미리 와서 to 부정사와 분사구문을 못 배워서 속상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클로이 모레츠가 있다고 치고 말해보라는 주문에 “어머니가 누구니?”라 영어로 엉뚱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진짜 to 부정사 안 쓰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