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4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 임은경이 임창정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에는 정준하,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과 B1A4의 산들, 공찬이 출연해 감춰뒀던 흥을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임창정과의 열애설에 대해 “10년 전에 ‘시실리 2KM’라는 영화를 같이 했었다”고 말을 꺼냈다. 정준하는 “10년 전에 같이 했나. 그래서?”라 과하게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직접 한번 전화를 해보겠다며 임창정과 전화연결을 했다. 유재석은 임창정에게 “임은경씨를 사랑하냐”고 다짜고짜 물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임창정은 “네, 사랑합니다”라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유재석이 “인터뷰에서 임은경씨 꼬시려다 실패했다”고 말하지 않았냐 이야기를 꺼내자 “영화 노이즈 마케팅 좀 해보려고. 실패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임은경이 그에게 인사하자 “밥 먹었어, 은경아? 끝나고 다니엘 오빠한테 사달라고 해”라 다정하게 말했지만, 유재석은 “다니엘씨가 동생이다”라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거울 있냐고 물었고, 임창정은 “거울 보는데 완전 빨개졌다”며 민망해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