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_배우들의_열정적인_리허설_현장
어셈블리_배우들의_열정적인_리허설_현장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어셈블리’ 배우들의 열정적인 리허설 현장이 포착됐다.

KBS2 ‘어셈블리’ 제작진은 24일 정재영, 송윤아, 장현성, 옥택연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정적인 리허설 모습이 담겨있는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재영은 대본을 뚫어져라 정독하며 마치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을 뿜어내고 있다. 이러한 정재영의 집중력은 극중 열혈 국회의원 진상필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고 있을 뿐 아니라 매회 계속되는 압도적인 출연분량과 연설장면 등에서 요구되는 긴 호흡의 대사에도 불구하고 NG가 거의 없는 완벽한 연기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의 보좌관 최인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송윤아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송윤아는 밤샘 촬영이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도 틈만 나면 대본을 펼쳐 들고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연구와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는 현장의 귀띔이다.

장현성은 엘리트 정치가 역할답게 평소에도 치밀하고 냉철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대본을 바로 옆에 두고 리허설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꼼꼼하게 맞춰보며 실수 없는 연기를 위해 노력하는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현장의 모범생으로 소문난 옥택연은 극 중 김규환의 감정변화를 제대로 표현해내기 위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고민을 거듭하는가 하면 항상 감독과 선배 연기자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며 연기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황인혁PD 또한 장면 하나하나 마다 배우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재미와 진한 감동을 드라마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어셈블리’의 모든 배우들은 밤낮없이 이어지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대사 한 줄, 동작 하나 허투루 하는 법 없이 각자 연구와 토론을 거듭해 맞춤옷 같이 딱 맞는 캐릭터들을 완성시켜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25시간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성공시키며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낸 진상필(정재영)에 대한 반격으로 김규환(옥택연)의 빗나간 복수심을 이용해 그의 약점을 잡으려는 백도현(장현성)의 계략이 그려지며 이번 주에 방송될 13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어셈블리’ 13회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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