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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채널 소녀시대’ 태연이 마니또인 티파니의 선물을 골랐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에서는 태연이 자신이 마니또인 것을 들키지 않으려 애쓰며 티파니의 선물을 고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레코드 가게에서 마니또의 선물을 찾았다. 티파니는 한 CD가 마음에 드는 듯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듣고 있었고, 티파니의 비밀 마니또인 태연은 이를 보고 “저 앨범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 카메라에 말했다.

이어 “팝 아니면 일렉트로닉도 좋아하는 것 같고”라며 태연이 말을 잇자, 티파니는 일렉트로닉 좋아한다며 대답을 했다. 태연은 당황한 표정으로 “그렇군”이라고 애써 태연한 척을 했다.

이어 티파니가 한 책이 마음에 드는 듯 보고 있자, 태연은 이를 전해 듣고 달려가 그 책을 집어들었다. 이어 음반보다는 책이 좋을 것 같다며 “(음반은) 무겁지 않잖아요”라며 웃었다. 태연은 “근데 이게 얼마야?”라며 책의 가격을 보고 “반절이 날아가겠는데. 내 계획은 이게 아닌데”라고 당황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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