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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화정’ 김재원이 이연희를 의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인조(김재원)이 소현세자(백성현)과 만난 정명(이연희)를 미심쩍어하는 듯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명이 세손을 낳은 강빈에게 인사를 찾아오자, 소현세자는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그때 인조(김재원)이 이들을 지켜보고 있었고, 봉림대군(이민호)가 이를 발견하고 놀랐다.

이어진 장면에서 인조는 봉림대군에게 “그래 너도 세자와 빈궁에게 하례를 올리려 들른 것이로구나”라 말했다. 봉림대군이 이를 긍정하자 인조는 “그럼 고모님도, 고모님도 그런 것이겠지. 뭐 왕실의 일가이니 서로 인사를 나누는 게 법도이니 말이다”라며 뭔가 다른 생각을 생각하면서도 말했다. 봉림대군은 “물론이죠, 아바마마”라며 “외려 공주마마께서 인사가 없다면 그것이 문제 아니옵니까?”라 본심을 숨기고 있는 듯 묘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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