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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삼시세끼’ 옥순봉을 찾은 배우 이선균이 6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파스타 요리를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 15회에서는 지난주 세끼 하우스를 찾아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낸 게스트 이선균이 드라마 ‘파스타’ 이후 6년 만에 파스타 요리에 도전한다.

지난주 방송에서 “아무것도 안 하겠다”고 말했다가 결국 ‘옥순봉 이주부’ 신세로 전락한 바 있는 이선균은 오늘 방송에서도 옥순봉의 요리 요정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 이선균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를 비롯해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려왔던 파스타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선균이 오늘 방송에서 가장 대중적인 파스타인 ‘알리오 올리오’와 ‘봉골레’를 선보인다. 특히 옥순봉 세 식구 중에서도 가장 요리에 취약한 김광규가 보조 셰프로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이선균이 요리 무식자 김광규라는 불안 요소를 뚫고 6년 만의 파스타 요리를 멋지게 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채무 이행을 위해 공포의 옥수수 지옥에 빠져 버린 세 남자와 이선균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주 네 남자는 잘 자란 옥수수만 믿고 가불을 받아 선풍기도 사고 팥빙수도 사 먹은 바가 있다. 결국 네 남자는 그 가불을 갚기 위해 베어도 베어도 끝이 없는 무더위 속 옥수수 수확이라는 극한 체험을 하게 됐다. 지난해 공포의 수수 베기에 이어 오늘 펼쳐질 ‘옥순봉 노예 시즌2’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삼시세끼’는 21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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