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박원상-윤제문
이범수-박원상-윤제문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이범수, 박원상, 윤제문 세 사람이 철옹성같이 지켜온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2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라스트’ 9회에선 지하세계 서열 피라미드 꼭대기에 위치한 No.1 곽흥삼(이범수), No.2 류종구(박원상), No.3 작두(윤제문)가 지금껏 숨겨왔던 말 못할 사연이 공개된다.

‘라스트’ 측이 공개한 9회 사진 속 세 남자는 5년 전, 막 서울역에 자리를 잡기 시작한 과거의 모습으로 특히 피로 범벅된 윤제문의 비주얼이 눈길을 강렬하게 사로잡고 있다. 쓰러져있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앞에 두고 얼굴과 목에 피를 바르는 그의 돌발행동을 지켜보는 곽흥삼과 류종구의 놀란 얼굴은 이들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극 중 작두는 살인죄로 교도소에 있다가 최근 모범수로 출감해 서울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공개된 과거의 모습이 작두가 교도소에 가게 된 이유와 연관이 있는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세 사람은 서로 동고동락한 끈끈한 사이였지만 이들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 불편한 진실이 오늘 방송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전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흥삼이 직접 태호(윤계상)에게 비밀금고를 공개, 지하세계 No.1이 가지고 있는 100억 원의 실체가 공개됐다. 이후 흥삼은 태호에게 자신과 함께 손을 잡고 100억 원을 물려받을지, 아니면 자신을 배신하고 돈을 빼앗을지 태호에게 선택을 제시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상상도 못할 비밀이 밝혀질 JTBC ‘라스트’ 9회는 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라스트’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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