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테디
프로필 : 본명 박홍준. 1978년 9월 14일 생.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그룹 원타임 멤버.
연인 : 한예슬
매력 포인트 : ‘까리’하다. 앉아있기만 해도 멋이 철철 흐른다. 원타임 시절부터 남다르던 테디의 ‘까리함’은 프로듀서로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요즘에도 변함이 없다. 앞서 세븐과 투애니원, 태양 등 YG패밀리의 쟁쟁한 히트곡을 완성시킨 데 이어, 최근에는 빅뱅의 ‘메이드 시리즈’에도 힘을 보탰다. 지드래곤은 “우리와 음악 색깔이 가장 잘 맞는 건 테디”라며 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저작권료만으로도 수입이 상당한데, 카페까지 소유하고 있으니 재벌도 부럽지 않다.
빈지노
프로필 : 본명 임성빈. 1987년 9월 12일 생. 일리네어 레코즈 소속.
연인 : 스테파니 미초바.
매력 포인트 : 빈지노의 성공이 그의 외모 덕이라는 이야기는 물론 어이없지만, 분명 빈지노는 잘생겼다. 모델 김원중을 연상시키는 외모에 눈 밑 두 개의 점은 소년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여기에 깔끔한 스타일링까지 더해져 ‘남친짤’의 1인자로 군림 중이다. 놀라운 것은 빈지노의 학벌. 그는 서울대 조소과 출신의 재원이다. 모친 역시 유명 서양화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랩 실력? 두말하면 잔소리다. 16세 연상인 정준하로부터 “지노 형”이라 불릴 정도. 독창적인 플로우와 그루브는 빈지노가 가진 최대의 매력이다.
션
프로필 : 본명 노승환. 1972년 10월 10일 생.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그룹 지누션의 멤버.
배우자 : 정혜영.
매력 포인트 : 미남까지는 아니더라도 호감형의 인상. 언뜻 배우 김무열과 닮아 보이기도 한다. 본업 또한 훌륭하게 해내니 후광 효과도 만만치 않다. 지누션 때부터 이어진 힙합 정신과 노련함은 새파란 후배들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잃지 않는다. 11년 만에 발매한 신곡 ‘한번 더 말해줘’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Mnet ‘쇼미더머니4’에서도 타블로와 팀을 이뤄 활약하고 있다. ‘오빠차’를 ‘갓빠차’로 만든 데에는, 원타임의 공이 혁혁했다. 꾸준히 실천 중인 기부와 봉사는 존경스러울 정도. 누적 기부금은 무려 38억 원에 달하고 ‘연쇄봉사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Type B. 자세히 보아야 멋지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 ‘볼매남’ 형
개코
프로필 : 본명 김윤성, 1981년 1월 14일 생. 아메바컬처 소속이자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배우자 : 김수미.
핸디캡 : 민머리.
매력 포인트 : 의외로 개코는 귀엽다. 군 생활 시절, 후임병의 잠꼬대에 겁을 먹고 꼬박꼬박 대꾸해줬을 정도. 반면,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는 실로 엄청나다. 특히 이센스와의 디스전 당시 “컨트롤 비트 다운받았습니다”는 위엄 있는 포고와 ‘아이 캔 컨트롤 유’에서 보여준 제왕다운 면모는 많은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복면가왕’에 출연할 만큼, 보컬 실력도 수준급이다. 미술적인 감각도 뛰어나서 지난해에는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만하면 머리카락 빼고 다 가진 것 아닌가.
최자
프로필 : 본명 최재호. 1980년 3월 17일 생. 아메바컬처 소속이자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연인 : 설리.
핸디캡 : 기사 사진에서마저 일반인으로 오해 받아 모자이크 처리됐던 흑역사.
매력 포인트 : 다이어트에 성공한 최자는 ‘짐승’에서 ‘짐승남’으로 변신했다. 180cm의 큰 키와 적절한 덩치 덕분에 옷태도 훌륭하다. 포털사이트 검색 창에 ‘최자 수트(슈트)’ ‘최자 패션’ 등의 단어가 자동으로 완성될 정도. ‘랩 퇴물’이라는 원색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디스코그래피를 쌓아가며 최정상 힙합 그룹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최자의 가장 치명적인 매력은, 그의 이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강남자. 자신감이 넘쳐난다.
미쓰라진
프로필 : 본명 최진. 1983년 1월 6일 생.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
연인 : 권다현.
핸디캡 : 털. 빠르게 자라고, 심지어 많기까지 하다. 없는 것보다 낫다는 반응도 있고, 취향에 따라서는 털을 매력으로 꼽는 사람도 있다.
매력 포인트 : 에픽하이 특유의 B급 유머. 에픽하이는 멤버들끼리 모였을 때가 가장 재밌다. 미쓰라진 특유의 느릿한 말투와 독특한 발음은, 듣고만 있어도 웃음이 새어나온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마냥 우스운 사람이란 뜻은 아니다. 에픽하이 특유의 철학적인 가사에는 미쓰라진의 활약도 빛을 발했다. 특히 ‘본 헤이터’에서 들려준 자기 고백은 미쓰라진의 깊은 고민과 성장을 짐작하게 한다. 슬럼프를 이겨낸 단단함, 어찌 섹시하지 않으리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YG엔터테인먼트, JTBC, 아메바컬처
“항상 내 곁에서 응원해주는 내 남자친구, 테디. 너무 사랑해. 우리 앞으로도 많이 사랑하자. 쪽!” 한예슬은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후 이 같이 말했다. 그리고 그의 발언은 곧 엄청난 파장을 불러 왔다. ‘냉미녀’ 한예슬에게 이런 ‘사랑꾼’ 면모가 있을 줄이야!Type A. 부족한 게 있을까? 신의 ‘몰빵’ 형
이 뿐만이 아니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설리, 독일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연인 최자, 빈지노와 스스럼없이 데이트를 즐겼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션-정혜영은 물론, 지난 1월 둘째를 얻은 개코 역시 돈독한 부부 금슬을 과시한다. 미쓰라진의 예비 신부이자 배우 권다현은 그간 SNS를 통해 일찍부터 내조에 힘 써왔다. 이만하면, “미녀는 래퍼를 좋아해”라 말해도 괜찮지 않을는지. 미녀들도 푹 빠져버린 힙합 전사 6인의 매력을 함께 파헤쳐본다.
테디
프로필 : 본명 박홍준. 1978년 9월 14일 생.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그룹 원타임 멤버.
연인 : 한예슬
매력 포인트 : ‘까리’하다. 앉아있기만 해도 멋이 철철 흐른다. 원타임 시절부터 남다르던 테디의 ‘까리함’은 프로듀서로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요즘에도 변함이 없다. 앞서 세븐과 투애니원, 태양 등 YG패밀리의 쟁쟁한 히트곡을 완성시킨 데 이어, 최근에는 빅뱅의 ‘메이드 시리즈’에도 힘을 보탰다. 지드래곤은 “우리와 음악 색깔이 가장 잘 맞는 건 테디”라며 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저작권료만으로도 수입이 상당한데, 카페까지 소유하고 있으니 재벌도 부럽지 않다.
빈지노
프로필 : 본명 임성빈. 1987년 9월 12일 생. 일리네어 레코즈 소속.
연인 : 스테파니 미초바.
매력 포인트 : 빈지노의 성공이 그의 외모 덕이라는 이야기는 물론 어이없지만, 분명 빈지노는 잘생겼다. 모델 김원중을 연상시키는 외모에 눈 밑 두 개의 점은 소년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여기에 깔끔한 스타일링까지 더해져 ‘남친짤’의 1인자로 군림 중이다. 놀라운 것은 빈지노의 학벌. 그는 서울대 조소과 출신의 재원이다. 모친 역시 유명 서양화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랩 실력? 두말하면 잔소리다. 16세 연상인 정준하로부터 “지노 형”이라 불릴 정도. 독창적인 플로우와 그루브는 빈지노가 가진 최대의 매력이다.
션
프로필 : 본명 노승환. 1972년 10월 10일 생.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그룹 지누션의 멤버.
배우자 : 정혜영.
매력 포인트 : 미남까지는 아니더라도 호감형의 인상. 언뜻 배우 김무열과 닮아 보이기도 한다. 본업 또한 훌륭하게 해내니 후광 효과도 만만치 않다. 지누션 때부터 이어진 힙합 정신과 노련함은 새파란 후배들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잃지 않는다. 11년 만에 발매한 신곡 ‘한번 더 말해줘’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Mnet ‘쇼미더머니4’에서도 타블로와 팀을 이뤄 활약하고 있다. ‘오빠차’를 ‘갓빠차’로 만든 데에는, 원타임의 공이 혁혁했다. 꾸준히 실천 중인 기부와 봉사는 존경스러울 정도. 누적 기부금은 무려 38억 원에 달하고 ‘연쇄봉사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Type B. 자세히 보아야 멋지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 ‘볼매남’ 형
개코
프로필 : 본명 김윤성, 1981년 1월 14일 생. 아메바컬처 소속이자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배우자 : 김수미.
핸디캡 : 민머리.
매력 포인트 : 의외로 개코는 귀엽다. 군 생활 시절, 후임병의 잠꼬대에 겁을 먹고 꼬박꼬박 대꾸해줬을 정도. 반면,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는 실로 엄청나다. 특히 이센스와의 디스전 당시 “컨트롤 비트 다운받았습니다”는 위엄 있는 포고와 ‘아이 캔 컨트롤 유’에서 보여준 제왕다운 면모는 많은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복면가왕’에 출연할 만큼, 보컬 실력도 수준급이다. 미술적인 감각도 뛰어나서 지난해에는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만하면 머리카락 빼고 다 가진 것 아닌가.
최자
프로필 : 본명 최재호. 1980년 3월 17일 생. 아메바컬처 소속이자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연인 : 설리.
핸디캡 : 기사 사진에서마저 일반인으로 오해 받아 모자이크 처리됐던 흑역사.
매력 포인트 : 다이어트에 성공한 최자는 ‘짐승’에서 ‘짐승남’으로 변신했다. 180cm의 큰 키와 적절한 덩치 덕분에 옷태도 훌륭하다. 포털사이트 검색 창에 ‘최자 수트(슈트)’ ‘최자 패션’ 등의 단어가 자동으로 완성될 정도. ‘랩 퇴물’이라는 원색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디스코그래피를 쌓아가며 최정상 힙합 그룹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최자의 가장 치명적인 매력은, 그의 이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강남자. 자신감이 넘쳐난다.
미쓰라진
프로필 : 본명 최진. 1983년 1월 6일 생.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
연인 : 권다현.
핸디캡 : 털. 빠르게 자라고, 심지어 많기까지 하다. 없는 것보다 낫다는 반응도 있고, 취향에 따라서는 털을 매력으로 꼽는 사람도 있다.
매력 포인트 : 에픽하이 특유의 B급 유머. 에픽하이는 멤버들끼리 모였을 때가 가장 재밌다. 미쓰라진 특유의 느릿한 말투와 독특한 발음은, 듣고만 있어도 웃음이 새어나온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마냥 우스운 사람이란 뜻은 아니다. 에픽하이 특유의 철학적인 가사에는 미쓰라진의 활약도 빛을 발했다. 특히 ‘본 헤이터’에서 들려준 자기 고백은 미쓰라진의 깊은 고민과 성장을 짐작하게 한다. 슬럼프를 이겨낸 단단함, 어찌 섹시하지 않으리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YG엔터테인먼트, JTBC, 아메바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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