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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 김수로가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인연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에는 배우 김수로와 그의 친구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가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 배틀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강성진을 소개하며 “중대 떨어지고 중대 놀러갔었다. 이 친구를 만났는데, 쉽고 괜찮다”고 당시에 대해 말했다. 김민교 역시 입시 시험에서 두번이나 앞뒤번호로 만났다며 김수로가 “이것도 인연인데 술을 하겠느냐” 제안해 친해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누가 붙든 한명이라도 붙으면 도와주기로 약속했다. 근데 둘다 붙었다”고 훈훈한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김수로는 박건형에 대해 “첫 연극을 우리랑 같이 했다. 그때 입도 뻥긋 못했는데”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가 박건형은 한참 어린 97학번이었다며 “제가 5수 해서 94학번이었다”라 말을 꺼내자 유재석은 정준하도 4수 했다고 언급했고, 이에 김수로는 “유해진씨는 6수 했다”고 말해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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