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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OCN ‘처용2’가 전효성의 앙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디지털 콘텐츠 ‘귀신TV 나영이 왔처용’편 을 공개한다.

지난 1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공포와 액션, 진화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처용2’가 전효성을 주인공으로 한 일종의 번외편인 ‘나영이 왔처용’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인 것.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네이버를 통해 공개되며 매주 일요일 ‘처용2’ 본편이 끝난 직후 OCN 채널로도 방송된다.

처용 번외편 ‘나영이 왔처용’은 여고생 귀신 한나영이 우리의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는 나쁜 인간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먹이는 코믹 호러 복수극이다.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한나영이 선량한 시민들을 괴롭히는 나쁜 사람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응징하는 것이 주된 내용. 20일 동시 공개될 1, 2화에선 순간 이동, 염력, 빙의 등 귀신의 능력으로 나쁜 사람들을 속 시원히 골탕 먹이는 전효성의 활약상이 유쾌하고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처용2’를 기획한 CJ E&M의 성용일 PD는 “번외편 ‘나영이 왔처용’은 특정한 사건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펼쳐지는 본편에서 미처 다룰 수 없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만의 또 다른 활약상을 담았다”며, “통통 튀는 연기로 처용2의 활력을 더하는 전효성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될 OCN ‘처용2’ 1, 2화에선 뿔뿔이 흩어진 광역수사대 팀원들이 새로운 특수사건전담팀으로 다시 뭉치며 섬뜩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펼쳐진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공포 장면은 물론, 카타르시스를 전하는 오지호의 맨몸 액션, 자유로운 영혼이 된 전효성과 새롭게 가세한 하연주의 활약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OCN ‘처용2’는 오는 8월 23일 오후 11시 1,2화 연속 편성을 시작으로 9주간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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