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주원에 거부할 수 없는 제안 "동생 살리고 싶으면 날 깨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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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용팔이’ 김태희가 주원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이과장(정웅인)과 함께 한여진(김태희)의 병실을 찾은 태현(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현은 “가끔 영애님이 경련을 일으킨다”는 이과장의 말에 여진의 증상이 내성반응으로 인한 경련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태현은 여진을 바라보며 과거 여진이 자신에게 했던 제안을 떠올렸다.

눈을 뜬 여진은 태현에게 “그 돈 내가 줄까? 아니지, 동생 내가 살려줄까 그렇게 묻는 게 낫겠다”며 태현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 깨어난 여진을 보고 놀란 태현이 이과장에게 연락을 하려고 하자 여진은 “그 버튼을 누르면 돈도 동생도 구할 수 없다. 잘 생각해보고 날 깨워라”라고 말해 태현을 갈등에 빠뜨렸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용팔이’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