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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90년대 가요계의 전성기를 이끈 이들의 거침없는 행보가 한국을 넘어 미국으로 이어진다.

4월 25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5개 도시와 더불어 마지막 앙코르 콘서트까지 돌며 전국 각지 8만 관객들의 토요일을 책임진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가 미국 공연을 확정 지었다.

본 공연은 9월 19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앵콜 콘서트 이후 10월 24일 미국 LA, 10월 31일 뉴욕 공연에서 K-POP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해외공연 출연진으로는 지누션, 쿨, DJ DOC, 조성모, 클론, SES, 철이와 미애, 김원준 등이 출연자로 확정 지었으며 LA와 뉴욕의 한인 팬들은 물론 K-POP에 심취되어있는 해외 팬들까지 이번 출연진과 공연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번 미국공연은 K-POP아이돌 가수들이 해외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현 상황에 한류열풍의 기반을 다진 90년대 스타들이 해외 시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그들의 화려한 전성기가 재조명 된다는 것에 대하여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이번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LA 공연이 열리는 더 포럼(THE FORUM) 공연장은 엔터테인먼트 공연장 시장에서 세계적인 위치에 있으며, 최첨단 기술로 가득 채워진 LED 천장으로 화려한 무대효과는 물론 수준 높은 음향을 몸소 느낄 수 있다. 또한 뉴욕 공연이 펼쳐지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장은 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lo), 엘튼 존(Elton John),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 등 세계적 거물급 뮤지션 들이 공연을 펼친 곳이다.

전국투어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앵콜 콘서트는 90년대 밀리언셀러들이 대거 출연하여 9월 19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최고의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최종으로 공개된 라인업에는 김건모, DJ DOC, 쿨, 코요태, 지누션, 김현정, R.ef, 소찬휘, 박미경, 김원준, 룰라, 영턱스클럽, 철이와 미애가 이름을 올리며, 전국 투어 공연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앵콜 콘서트는 9월19일 오후 6시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현재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월드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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