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_5회
미세스캅_5회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미세스 캅’이 월화극 대전에서 승기를 잡았다.

시청률 전문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미세스 캅’ 5회는 전국 10.8%, 수도권 12.1%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은 물론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5회 시청률은 4회 시청률과 비교했을 때 각각 0.8%, 2.4%(4회 시청률 전국 10%, 수도권 9.7%)가 상승한 것으로, 첫 회 이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방송 5회 만에 월화 안방극장 최강자로 완벽히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지난 5회 방송에는 마침내 완전체로 뭉친 최영진(김희애) 경감의 강력 1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진우(손호준)와 도영(이다희)은 영진이 지시한 터무니 없는 입단 테스트를 우여곡절 끝에 성공, 강력 1팀에 합류해 파트너를 결성했다.

진우와 도영은 시위 현장에서의 첫 만남부터 입단 테스트까지 눈만 마주치면 티격태격대기 일수였는데, 자의 반 타의 반 수사 파트너로 지정되며 새로운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정식으로 멤버를 꾸린 강력 1팀에는 가출 청소년 성매매 사건과 더불어 이은정 살인사건 수사가 배정됐다. 이 과정에서 영진은 남다른 촉을 발휘해 능수능란하게 수사 현장을 지휘했다. 영진의 수사 방식에 무사히 적응하는 진우와 의구심을 품는 도영의 모습이 상반되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가출 청소년 성매매 사건과 이은정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력 1팀의 활약은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세스 캅’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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