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1박 2일’ 김종민이 오른팔 하나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제패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더위를 피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찾아 떠나는 열대야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야경 사진 찍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늦은 시간에도 활기가 넘치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다. 김종민은 디지털카메라를 획득하기 위해 7도 상인들과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김종민은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학창시절 팔씨름 대결에서 어땠는지 묻는 제작진에 “그때 맨날 졌다”라며 미션에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수산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살짝 상인들을 탐색했고, 강력한 상인들의 포스에 당황해 했다.
부여 출신 상인과 첫 팔씨름 대결을 펼치게 된 김종민은 간단하게 대결에서 승리했다. 또한 그를 국민약골이라 생각하는 해남 출신의 두 번째 대결 상대와 서울 출신 대결 상대에게도 연이어 승리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연이은 승리에 한껏 기세가 높아진 김종민은 제작진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며 “제작진에서 골라오면 제가 그 분과 하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제작진은 “말도 안 되는 사람이 있을거다”라며 보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포스가 느껴지는 붉은 앞치마의 경기도 출신 상인을 데려왔다. 하지만 김종민은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가는 엄청난 힘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PD는 자신과 왼팔 팔씨름을 할 것을 제안 했고, 기세 등등해진 김종민은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오른팔과 달리 힘 한 번 못쓰는 김종민에 피디는 당황스러워 했다. PD는 기세를 몰아 오른팔 경기를 이어갔지만 질 것 같은 분위기에 중도에 경기를 포기하며 “없던 일로 하고”라며 황급히 새로운 대결 상대를 수소문하러 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곧이어 제작진이 데려온 회심의 대결 상대인 캘리포니아 출신 미국 공군의 등장에 김종민은 좌절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왕근육 미군을 상대로 팔씨름 대결에서 승리해 ‘킹종민’에 등극했고, 아무도 예상치 못한 당황스러운 결과에 자신도 “한국 공익인데 미군을 이겼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엄청난 기세로 팔씨름 대결에서 승리해 디지털카메라를 획득한 김종민은 영혼을 담아 물고기 시선에서 야경을 찍는 독특한 자신만의 야경 사진 철학을 가지고 ‘홍어야 TV 바꿔줘’라는 사진을 야경시사회에 출품했다. 생동감 넘치는 수산시장 풍경을 예상한 멤버들은 “설마 이게 A컷이냐”라며 실망을 금치 못했고, 미지근한 멤버들의 반응에 김종민은 B컷으로 게를 찍은 사진을 ‘게 같은 야경’이라 지칭해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더위를 피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찾아 떠나는 열대야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야경 사진 찍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늦은 시간에도 활기가 넘치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다. 김종민은 디지털카메라를 획득하기 위해 7도 상인들과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김종민은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학창시절 팔씨름 대결에서 어땠는지 묻는 제작진에 “그때 맨날 졌다”라며 미션에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수산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살짝 상인들을 탐색했고, 강력한 상인들의 포스에 당황해 했다.
부여 출신 상인과 첫 팔씨름 대결을 펼치게 된 김종민은 간단하게 대결에서 승리했다. 또한 그를 국민약골이라 생각하는 해남 출신의 두 번째 대결 상대와 서울 출신 대결 상대에게도 연이어 승리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연이은 승리에 한껏 기세가 높아진 김종민은 제작진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며 “제작진에서 골라오면 제가 그 분과 하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제작진은 “말도 안 되는 사람이 있을거다”라며 보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포스가 느껴지는 붉은 앞치마의 경기도 출신 상인을 데려왔다. 하지만 김종민은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가는 엄청난 힘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PD는 자신과 왼팔 팔씨름을 할 것을 제안 했고, 기세 등등해진 김종민은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오른팔과 달리 힘 한 번 못쓰는 김종민에 피디는 당황스러워 했다. PD는 기세를 몰아 오른팔 경기를 이어갔지만 질 것 같은 분위기에 중도에 경기를 포기하며 “없던 일로 하고”라며 황급히 새로운 대결 상대를 수소문하러 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곧이어 제작진이 데려온 회심의 대결 상대인 캘리포니아 출신 미국 공군의 등장에 김종민은 좌절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왕근육 미군을 상대로 팔씨름 대결에서 승리해 ‘킹종민’에 등극했고, 아무도 예상치 못한 당황스러운 결과에 자신도 “한국 공익인데 미군을 이겼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엄청난 기세로 팔씨름 대결에서 승리해 디지털카메라를 획득한 김종민은 영혼을 담아 물고기 시선에서 야경을 찍는 독특한 자신만의 야경 사진 철학을 가지고 ‘홍어야 TV 바꿔줘’라는 사진을 야경시사회에 출품했다. 생동감 넘치는 수산시장 풍경을 예상한 멤버들은 “설마 이게 A컷이냐”라며 실망을 금치 못했고, 미지근한 멤버들의 반응에 김종민은 B컷으로 게를 찍은 사진을 ‘게 같은 야경’이라 지칭해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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