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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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샤이니가 서울에 이어 대만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6일 오후 6시(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신장체육관에서 개최된 ‘샤이니 콘서트 – 샤이니 월드 4인 타이베이(SHINee CONCERT “SHINee WORLD IV“ in TAIPEI)’는 지난 5월에 열린 서울 공연 이후 첫 해외 공연인 만큼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샤이니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며 대만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공연에서 샤이니는 지난 5월 발매된 정규 4집 타이틀 곡 ‘뷰(View)’를 비롯해 수록곡 ‘러브 식(Love Sick)’, ‘너의 노래가 되어’, ‘우프 우프(Woof Woof)’, ‘재연’ 등은 물론, 콘서트 무대에서 최초로 신곡 ‘메리드 투 더 뮤직(Married To The Music)’까지 선사해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멋진_무대_선보이는_샤이니_2
멋진_무대_선보이는_샤이니_2
또한 신곡뿐만 아니라 ‘드림 걸(Dream Girl)’, ‘셜록(Sherlock)’, ‘에브리바디(Everybody)’ 등 히트곡 무대와 기존 앨범 수록곡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샤이니는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 매너, 스타일, 화려한 무대연출 등을 통해 마법 같은 공연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관객들은 샤이니를 상징하는 펄 아쿠아 그린색 야광봉을 흔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또 ‘우리♥만난 지♥7년’ 이라고 쓰인 카드 섹션 이벤트와 ‘넌 나만 보라 했지’ 라는 메시지가 적힌 플랜카드 이벤트 등 재치 넘치는 한국어 응원으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샤이니는 지난 3일 발매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메리드 투 더 뮤직’으로 지난 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 등 지상파와 케이블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 정규 4집 타이틀 곡 ‘뷰’에 이어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며 샤이니의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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