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김민경, 윤세아와 집안일로 갈등 '일촉즉발'

MBC '이브의 사랑'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이브의 사랑’ 윤세아와 김민경의 갈등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에서는 한 집안의 며느리가 된 후 사사건건 갈등을 빚는 송아(윤세아)와 세나(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아는 세나에게 집안일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세나는 “시댁이 무슨 군대냐”며 텃세를 부렸고, “여기선 내가 선배”라며 송아가 혼자 설거지를 하도록 했다. 송아는 자신이 형님이라며 세나를 다그쳤지만, 세나는 “내가 아직까지 너네 집에 있던 강세나로 보이냐”며 화를 냈다.

이어 세나는 시어머니 화경(금보라)와도 갈등을 일으켰다. 화경은 “둘 중 한명은 회사에 가지 말고 집에 있어라”라고 말하며 세나에게 집에서 육아를 담당하라고 했다. 이에 세나는 “팀장인 제가 회사에 나가고 사원인 동서가 집안일 하는 게 맞다. 그건 회사 인력 낭비다”라고 반발했다. 이에 금보라는 “나 혼자 집안일 하고 애까지 보라고?”라며 분노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이브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