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하라_광희_종이인형_워킹
청춘하라_광희_종이인형_워킹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케이블채널 KBS N ‘청춘하라’ MC 광희가 워킹 실력을 뽐냈다가 디자이너 최범석으로부터 “못 쓰겠다”는 일침을 듣는 굴욕을 겪어 화제다.

이날 광희는 해변 비키니 패션쇼를 개최하고 싶다는 꿈을 발표한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아영의 어설픈(?) 워킹을 보고 자신의 워킹은 타고났다며 자랑스럽게 무대에서 워킹을 뽐냈다. 하지만 정작 디자이너 최범석은 광희의 과도한 액션과 삐거덕거리는 어깨에 “못 쓰겠다”며 돌직구 발언을 하여 광희의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들었다. 덕분에 녹화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15일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청춘하라’에는 해운대에서 해변 비키니 패션쇼를 열고 싶은 모델 김아영의 꿈을 포함하여 총 4팀이 꿈을 발표한다.

특히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아영은 등장부터 남달랐는데, 그녀의 꿈은 바로 77사이즈 여성들의 건강미를 보여주기 위한 패션쇼 기획자. 그녀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매일 아침 건강음료는 물론, 논밭 길을 따라 꾸준히 운동하고 워킹연습을 한다는 등 엉뚱하지만 발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녀는 광희와 함께 깜찍한 워킹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아영의 당당한 모습에 디자이너 최범석은 “재밌는 발상인 것 같다”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광희의 종이인형급 워킹과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아영이 함께 무대에서 펼치는 화려한 워킹은 15일 오후 10시 4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청춘하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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