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14청춘_해외첫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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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청춘FC’의 사상 첫 해외 팀과의 경기가 예고됐다.

초대형 기회프로젝트 KBS2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6회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해외 전지훈련 중인 청춘FC와 벨기에 2부 리그 팀 A.F.C 투비즈의 격렬한 경기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지난 5회분에서는 경기를 앞두고 자체회의를 소집한 청춘FC 선수들이 유럽팀에게 전의를 불태웠던 모습이 그려졌기에 투비즈와의 경기는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춘FC의 명예를 건 싸움이기에 선수들은 과감하게 몸을 날렸고 주눅 들지 않은 격렬한 플레이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국내 합숙훈련의 막바지에 가족 같았던 선수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고마움을 전했던 션이 위기에 직면했다. 해외 전지훈련 도중 무릎을 잡고 쓰러져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했던 션은 투비즈의 팀 닥터의 검진결과 경미한 부상이며 가벼운 운동은 해도 좋다는 진단을 받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상태가 더 악화됐는지 얼음찜질을 하고 누워있거나 동료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기만 하는 션의 모습이 비춰졌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15일 오후 10시 2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공식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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