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유홍준, 부여 휴휴당 최초 공개 "쉬고 쉬는 집"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내 친구집’ 친구들이 부여 ‘휴휴당(休休堂)’을 방문했다.

15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휴휴당을 찾은 ‘내친구집’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부여 반교마을에 위치한 휴휴당은 유홍준 교수가 5도 2촌의 삶을 기획하고 그 터전으로 마련한 집으로, 쉬고 쉬는 집이라는 뜻을 지녔다.

유홍준 교수가 “방송 최초로 휴휴당을 공개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자 전현무, 유세윤,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다니엘 린데만, 타일러 라쉬, 블레어 윌리엄스 등 친구들은 기대감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휴휴당에 도착한 친구들은 유홍준 교수의 부인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 친구들은 “이번 여행에서 유홍준 교수님이 아니고 내 친구 쭌이 형이기 때문에 형수님이라고 부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이 “처음 형수님을 어떻게 만났는지”라며 질문을 하자 유홍준 교수는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유홍준 교수는 다소 부끄러운 듯 “박물관 관람을 하던 중 아내를 만났다. 내가 먼저 그림을 설명해주겠다고 말을 걸었다”고 운을 떼며 운명적인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특히 미혼남 친구들은 유독 눈을 반짝이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야기를 듣던 알베르토는 여성을 만나기 위한 최고의 장소를 추천하며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경청하는 태도를 보였다. 유세윤 역시 쭌이 형의 밀당 기술에 감탄하며 “휴휴당이 아니라 밀밀당이다”라고 외치며 유홍준 교수의 러브 스토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휴휴당의 모습과 유홍준 교수의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는 15일 오후 9시 50분, ‘내친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