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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하진 기자]가수 벤이 두 번째 미니음반 재킷 이미지와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13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벤의 새 음반 ‘마이 네임 이즈 벤(My Name Is BEN)’의 재킷과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재킷 이미지에는 상큼 발랄한 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공개된 근황 이미지를 통해 파격적인 핑크 머리로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며 신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루비루(Looby Loo)’를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돼 있다. ‘루비루(Looby Loo)’는 이별한 친구를 위로하는 곡으로, 마법(Magic), 희망(Hope), 평화(Peace), 기적(Miracle)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마법의 단어 ‘루비루’를 테마로 했다.

이어 5번 트랙에는 바이브 윤민수와 류재현을 주축으로 한 소속 프로듀서팀 ‘브이아이피(VIP)’버전의 ‘루비루(Looby Loo)’ 역시 실려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음반은 벤이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음반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타이틀곡은 벤이 처음 시도하는 댄스 곡”이라며 “깜찍 발랄한 벤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벤은 오는 25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 같은 날 오후 3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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