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주원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
1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한여진(김태희)이 혼수상태에서 김태현(주원)을 떠올리는 모습이 전타를 탔다.
이날 여진은 “처음 날 꺼내주면 그 사람의 소원을 무조건 들어주겠노라 다짐했다. 그 다음은 누가 됐든 날 죽여 주기만 한다면 그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겠노라고 기도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3년이 지난 후에 만약 내가 깨어날 수만 있다면 나는 날 여기 가둔 사람들과 그들 편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죽여버리기로 결심했다”고 말한 후 “그런데 3년 만에 처음 본 그는 누구였을까”라며 태현의 존재에 대해 호기심을 내비쳤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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