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유자식 상팔자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자식 상팔자’ 서승만이 둘째 아들 서태현의 발언에 뒷목을 잡았다.

12일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의 고민을 나누는 ‘고민대잔치’ 특집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113회 녹화에서는 ‘부모님의 부부싸움에 개입해도 되는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탤런트 조민희의 딸 권영하는 “부모님이 싸울때는 말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마와 아빠가 자주 다투는데 그때마다 내가 꼭 말리는 편”이라고 말해 조민희를 당황하게 했다. 조민희는 “처음에는 남편과 싸울 때 끼어드는 딸을 나무랐지만, 싸움을 말려주고 위로해주는 딸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된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승만 둘째 아들 서태현은 “막장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지 부모님의 언성이 높아질 때마다 불안하다”라며, “부모님이 이혼하면 당연히 엄마를 따라 갈 거지만, 혼자 남겨질 불쌍한 아빠를 생각해서 부모님의 싸움을 말리는 편”이라고 폭로해 서승만을 분노하게 했다.

또한 이날 방송되는 ‘고민대잔치’ 특집에서는 문자투표를 통해 사연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는 시청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부모자식 소통 토크쇼 ‘유자식 상팔자’는 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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