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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사이먼 도미닉이 2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공개한 선공개곡이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12일 정오 출시된 사이먼 디의 맥시 싱글 선공개곡 ‘사이먼 도미닉’은 오후 3시 기준 멜론을 비롯해 엠넷, 지니, 벅스, 올레 뮤직, 네이버 뮤직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일제히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소식에 사이먼 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분명 가사에서 top100 따위에 야망 없다고 얘기했는데 여러분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공개된 ‘사이먼 도미닉’은 약 9년 전 사이먼 도미닉의 활동 초반기 믹스 테이프에 수록된 곡 ‘사이먼 사이먼(Simon Simon)’을 사이먼디와 프로듀서 그레이가 새롭게 탄생시킨 곡이다.

올해 약 2년 만에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재개하는 시점에서 공개하는 ‘사이먼 도미닉’은 그를 기다려온 이들에게 전하는 사이먼 디의 등장 음악과도 같은 곡으로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사이먼 도미닉의 맥시 싱글은 오는 21일 0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A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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