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스테파니
[텐아시아=김하진 기자]가수 스테파니(Stephanie)가 여성 보컬그룹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굳히기에 나선다.

스테파니는 12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프리즈너(Prisoner)’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3년 만에 내놓는 새 음반으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막내 ‘천무 스테파니’에서 3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대중의 품에 돌아온 스테파니. 그는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를 통해 무대에 다시 선 남다른 감회와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스테파니는 소속사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가수로 서게 돼 떨리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값지고 뜻깊은 경험을 했다. 사랑과 응원을 주실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감사드린다. 기회가 된다면 여태껏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조금 더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든다. 앞으로도 많은 무대를 통해 여러분들 앞에 다가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리즈너’는 미국과 독일 작곡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탄생한 레트로 팝 스타일 업 템포 음악이다. 여기에 케이팝(K-POP) 멜로디가 어우러져 세련된 곡으로 탄생했다. 여성의 양면적인 내면을 가사에 녹였으며, 뮤직비디오는 홍종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테파니는 이날 MBC뮤직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마피아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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