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희애가 강력계 형사로 정식 발령받았다.
11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에서는 최영진(김희애)가 강력계로 정식 인사 발령을 받고 고민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이미경 살인 사건에서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이후 종호(김민종)는 영진을 찾아가 “강력계로 정식 인사 발령이다. 내일부터 출근 안 하면 근무지 이탈이다”고 알렸다. 그는 영진이 쉽게 답을 주지 못하자 “정 부담스러우면 말해라. 잘리지는 않게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영진이 고민에 빠진 것은 딸 하은 때문. 하은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상황이기에, 쉽사리 강력계로 돌아가지 못했다. 영진은 하은에게 “엄마가 앞으로 하은이에게 아무것도 약속해줄 수가 없다. 그렇지만 항상 하은이를 마음 속에 생각하며 살겠다”고 허락을 구했다. 하은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나도 바쁘다. 엄마랑 놀아줄 시간 없다”면서 “그렇지만 나도 평생 엄마를 생각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속 깊은 하은의 말에 영진은 눈물을 흘리며 하은을 끌어 안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미세스 캅’ 방송 화면
11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에서는 최영진(김희애)가 강력계로 정식 인사 발령을 받고 고민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이미경 살인 사건에서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이후 종호(김민종)는 영진을 찾아가 “강력계로 정식 인사 발령이다. 내일부터 출근 안 하면 근무지 이탈이다”고 알렸다. 그는 영진이 쉽게 답을 주지 못하자 “정 부담스러우면 말해라. 잘리지는 않게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영진이 고민에 빠진 것은 딸 하은 때문. 하은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상황이기에, 쉽사리 강력계로 돌아가지 못했다. 영진은 하은에게 “엄마가 앞으로 하은이에게 아무것도 약속해줄 수가 없다. 그렇지만 항상 하은이를 마음 속에 생각하며 살겠다”고 허락을 구했다. 하은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나도 바쁘다. 엄마랑 놀아줄 시간 없다”면서 “그렇지만 나도 평생 엄마를 생각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속 깊은 하은의 말에 영진은 눈물을 흘리며 하은을 끌어 안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미세스 캅’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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