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박준형, "80년대 미국서 아르바이트 할 때 인종차별 받아"

비정상회담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박준형이 인종차별 경험때문에 로봇 상사가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과학발달이 결국 인간을 파멸로 이끌 거라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박준형에게 “로봇 상사가 좋으냐, 인간 상사가 좋으냐”는 질문을 던졌다. 박준현은 “로봇 보스가 더 나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박준형은 “미국에서 80년대에 인종차별이 많았는데, 일할 때도 마찬가지였다”며 “아르바이트 할 때도 대놓고 그러지는 않지만 차별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준형은 “그럴 때는 정말 로보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감정 같은 것도 없지 않느냐”고 눈길을 끌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