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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이정 놀자가 전영록의 ‘불티’ 무대를 신나게 꾸몄다.

8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작곡가 김정택 특집에서는 멜로디데이, 이정&놀자, 에일리, 호란, 황치열, 투빅, 세발까마귀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 “놀자와 이정, 이정과 놀자. 신명나게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라 각오를 남기며 무대에 임했다.

이정&놀자는 검은색 바탕에 흰색 한글 글씨를 프린트한 독특한 의상을 입고 나타나 전영록의 ‘불티’를 불렀다. 이들은 힙합으로 편곡한 노래를 통해 신나면서도 강렬한 공연을 펼쳐 좌중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본 에일리는 “수고하셨습니다”라 박수를 치며 “우승 아니에요?”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란도 “더불어 살 줄도 알아야지”라며 “뭐 끝났네요. 너무 너무 좋아요”라 극찬을 남겼다. 에일리는 “정이 오빠가 멋있는 거 오늘 처음 알았어요”라 다시 한번 호평해 출연진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결국 이정&놀자는 414점을 차지했던 투빅을 꺾고 429점을 얻으며 승리를 얻어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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