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무한도전 가요제' 이번엔 영동고속도로? 방송 통해서 확인 부탁"

'무한도전' 긴급총회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무한도전 가요제’가 이번엔 영동고속도로에서 펼쳐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가운데 MBC 측이 입을 열었다.

7일 오전 MBC 측은 텐아시아에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대해 “아무것도 답변해 드릴 수 없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평창군청에서 작성한 ‘무한도전 지원계획’ 관련 문서가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문서에는 ‘무한도전’ 행사 일시 및 장소, 내용, 출연진 등이 자세히 명시됐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 제작진과 멤버들이 2년 주기로 선보이고 있는 ‘무한도전’의 정기 프로젝트다.

‘2015 무한도전 가요제’는 가수 윤상과 박진영,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 아이유, 자이언티, 밴드 혁오가 참여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