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배철수를 대신해 ‘배철수의 음악캠프’ 진행에 나섰다. 휴가를 떠난 배철수를 대신 한 것.
4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특별 DJ로 나선 이동진은 이날 “지금 배철수 DJ 대신 방송하고 계신 분은 누구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저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다. 4반세기만에 휴가 가신 배철수 씨를 대신해 DJ를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동진은 “내일부터는 더 대단하신 분들이 나오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예정에 따르면 5일부터는 김윤아, 8일 김종진, 10일 이서진의 순서로 ‘배캠’ 스페셜 DJ를 맡는다. ‘배캠’ 제작진은 예정된 라인업 외에도 스페셜 인물이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1차 스페셜 디제이 축제에는 김혜수, 윤종신, 윤도현, 김구라, 심은경, 이윤석, 배칠수 등이 참여해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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