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이충직 전주국제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이 위촉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8월 3일 오전 11시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이충직 집행위원장의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승수 조직위원장(전주시장)을 비롯, 최락휘 신성장산업본부장, 홍동욱 영화영상산업과장, 전주국제영화제 민성욱 부집행위원장, 장병원 프로그래머 등 전주시, 영화제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위촉식은 김승수 조직위원장의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참석자들의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안팎에서 내실 있는 영화제로 평가를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충직 신임 집행위원장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동대학원, 프랑스 영상연출학교 ESRA를 졸업했다. 제2기(2002년 ~ 2005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디지털시네마 추진위원회 위원장, 제1회 서울국제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심사위원,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장 등 학계, 영화산업, 정책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고, 2015년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으로 위촉되어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위촉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향후 3년 간 전주국제영화제를 이끌게 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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