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김희애, 칼에 찔린 허정도 보고 오열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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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가 칼에 찔린 동료 허정도를 보고 오열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에서는 영진(김희애)이 범인을 쫓다가 칼에 찔린 재덕(허정도)을 보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덕과 함께 범인을 쫓던 영진은 재덕과 범인이 함께 있는 곳에서 난 총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재덕이 있는 곳으로 황급하게 달려간 영진은 칼에 찔린 채 쓰려져 있는 재덕을 발견하고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재덕은 칼에 찔린 채 쓰러져 있으면서도 “범인을 잡아라”라며 영진을 재촉했다. 이에 영진은 “가만히 있어라”라며 재덕을 말렸다. 영진은 휴대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지만 전파가 잡히지 않았다. 영진은 결국 “도와줘”라고 소리치며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미세스 캅’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