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생활이 달인’ 회냉면 달인이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속초 회냉면 달인이 출연해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가자미회를 고명으로 올려 먹는 보통의 회냉면과는 달리 명태회를 무쳐 고명으로 올리는 차별화된 회냉면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이 있다.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이 곳은 경력 29년의 정하식 달인의 비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손님들은 “서울 가서 어떤 냉면 가게가 잘한다고 해서 갔는데, 그게 냉면이에요? 국수지. 돈 주고 안 먹어요. 여기는 근데 달라요” “속초 냉면은 어디에서도 모방할 수 없다고 봐요. 속초 데리고 와서 먹여 주고 싶어요 이런 맛을” “한국 냉면집 중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최고다” 등의 맛평가를 했다.
정하식 달인은 “이거 하려면 20년은 해야 돼요. 그래야 냉면의 ‘냉’자라도 알고 어디 가서 명함도 내밀고, 저는 그거 하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면서 “손님들이 여기 와서 그래요. 내가 세 번 먹어 봤는데, 또 갔다가 생각나서 다섯 번째 온다고. 그만큼 맛있다고 내가 자부하죠. 냉면 회라든가 육수라든가 그거 하나만큼은 내가 자신 있어요”라고 말했다.
회냉면의 핵심재료는 바로 명태다. 한 손님은 “명태를 잘못 무치면 조금 냄새나요. 반건조된 상태라서. 근데 이 집은 깔끔하고 냄새가 하나도 안 나요”라고 말했다. 정하식 달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솔잎 끓인 물로 명태에 발라 비린내를 잡아낸다. 또 호박잎으로 명태를 감싸주는데 이렇게 하면 솔잎 끓인 물이 증발하지 않고, 명태의 비린내를 잡는다. 또한 볏집을 태운 연기로 훈재를 해 비린내를 잡는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캡처
27일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속초 회냉면 달인이 출연해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가자미회를 고명으로 올려 먹는 보통의 회냉면과는 달리 명태회를 무쳐 고명으로 올리는 차별화된 회냉면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이 있다.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이 곳은 경력 29년의 정하식 달인의 비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손님들은 “서울 가서 어떤 냉면 가게가 잘한다고 해서 갔는데, 그게 냉면이에요? 국수지. 돈 주고 안 먹어요. 여기는 근데 달라요” “속초 냉면은 어디에서도 모방할 수 없다고 봐요. 속초 데리고 와서 먹여 주고 싶어요 이런 맛을” “한국 냉면집 중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최고다” 등의 맛평가를 했다.
정하식 달인은 “이거 하려면 20년은 해야 돼요. 그래야 냉면의 ‘냉’자라도 알고 어디 가서 명함도 내밀고, 저는 그거 하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면서 “손님들이 여기 와서 그래요. 내가 세 번 먹어 봤는데, 또 갔다가 생각나서 다섯 번째 온다고. 그만큼 맛있다고 내가 자부하죠. 냉면 회라든가 육수라든가 그거 하나만큼은 내가 자신 있어요”라고 말했다.
회냉면의 핵심재료는 바로 명태다. 한 손님은 “명태를 잘못 무치면 조금 냄새나요. 반건조된 상태라서. 근데 이 집은 깔끔하고 냄새가 하나도 안 나요”라고 말했다. 정하식 달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솔잎 끓인 물로 명태에 발라 비린내를 잡아낸다. 또 호박잎으로 명태를 감싸주는데 이렇게 하면 솔잎 끓인 물이 증발하지 않고, 명태의 비린내를 잡는다. 또한 볏집을 태운 연기로 훈재를 해 비린내를 잡는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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