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곽시양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배우 곽시양이 ‘내 사랑 웬수'(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에 전격 캐스팅됐다.

곽시양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곽시양이 KBS2 새 일일드라마 ‘내 사랑 웬수’ 출연 소식을 전하며“이 드라마에 남자 주인공 강기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31일 첫 방송될 ‘내 사랑 웬수’는 미움과 갈등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끼리 용서와 화합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곽시양이 맡은 주인공 기찬은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가는 호감형 인물. 뚜렷한 직업 없어 각종 아르바이트로 힘들게 살지만 의리 있고 배짱도 두둑한 스타일이다.

곽시양의 전격 캐스팅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데뷔 1년밖에 안된 신인이 공중파 방송의 일일극 주연으로 올라섰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저녁 일일드라마는 신인 배우들의 ‘스타 등용문’으로 불린다. 현재 톱스타로 활동하는 많은 배우들이 일일극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다.

곽시양은 지난 해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할 당시부터 ‘충무로의 샛별’로 주목받은 배우다. 곽시양은 케이블채널 tvN ‘칠전팔기 구해라’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tvN ‘오 나의 귀신님’ 에 조정석, 박보영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