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두산베어스 오재원, 어지럼증 호소...검사 결과 이상 없어

실검보고서 오재원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2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오재원이 올랐다.

#두산베어스 오재원, 정밀검진 결과 이상 無

두산베어스 내야수인 오재원은 26일 마산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 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날 오재원은 5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장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오재원은 6회말 2사 1,2루 수비 중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다. 이에 트레이너와 코치 등은 급히 오재원의 상태를 체크했고, 구급차를 불러 오재원은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오재원은 CT촬영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재원은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두산베어스 선수들과 함께 서울로 복귀했다.

TEN COMMENTS, 큰 이상이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네이버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