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인피니트 성종이 MBC ‘일밤-진짜사나이’를 시작으로 인피니트 성종이 아닌 인간 이성종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성종은 최근 텐아시아와 만남에서 “사람들이 인피니트 성종은 아는데 그냥 이성종은 모른다. 저에 대한 매력을 많이 아셨으면 좋겠다”며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를 비롯해 활발한 개인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인피니트 형들은 막내 성종의 의욕에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성종의 ‘진짜 사나이’ 출연을 어떻게 감상하고 있을까.
동우는 “성종이 뜬금없이 웃음을 준다. 얼마전 방송된 수중기마전에서 영철 형한테 ‘힘빠져요. 슈퍼파월’이라고 했을 때 진짜 웃겼다”며 명장면을 꼽았다. 이어 “유격대를 교육대, 뉴욕대로 잘못 이야기하는 것도 웃긴다. 성종이가 워낙 힘이 들면 별의 별 이야기를 다 하는 아이다. 보면서 다행이었던 게 욕을 안 해서 다행이라고…”라고 말해 성종을 당황시켰다. 성종은 “나 원래 욕 안 한다. 왜그래?”라며 격하게 손사래를 쳤다. 이어 “동우 형도 이제 안 한다”고 맞받아쳐 막내의 반란 조짐을 드러냈다. 동우도 “나 원래 안한다!”고 반박하며 “성종이 힘든 것을 하면 진짜 힘 빠지고 지쳐하는데 그런 것 없이 열심히 하더라”고 훈훈하게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
성종의 노력과 더불어 상의 탈의도 인피니트 사이에서는 큰 화제였다. 성종은 상의 탈의에 대해 “그 전에 PT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출연한다는 소식에 다 못하고 가서 아쉽다. 다음에는 식스팩을 만들어서 가겠습니다”며 몸 만들기에 의욕을 보였다. 동우는 “성종이가 평소에도 웬만하면 몸을 안 보여준다. 옷 갈아입을 때도 화장실 가서 입을 정도다. 정말 ‘진짜 사나이’를 위해서 다 보여주더라. 데뷔 6년차에 처음으로 몸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종도 “멤버들이 ‘너 몸은 이렇구나’라며 신기해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인피니트는 성종 뿐만 아니라 동우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며 개인 매력 발산에 나선다. 동우는 “’인더하이츠’라는 뮤지컬에 성규와 출연한다”며 “‘인더하이츠’는 일상생활에 소소한 감동을 주는 뮤지컬이다.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엄마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들 같이 당연시 여기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는 뮤지컬이다”고 팸플릿에 버금가는 수려한 언변으로 놀라게 했다. 이어 동우는 “뮤지컬은 도전이다. 삶은 언제나 도전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같이 삶에 펌프질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멋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요즘 동우가 책을 읽는다는 소문이 사실인 듯 보인다.
동우의 뮤지컬 도전에 뮤지컬 경험자 우현과 성규도 팁을 전했다. 동우는 “멤버들이 제가 분량이 많다는 걸 알고 ‘많이 힘들 테지만, 뮤지컬을 해보면 연기, 노래, 춤 3박자가 고루 갖춰야 하는 것이다. 해보면 나중에 인피니트 무대에서 더욱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데뷔 6년차, 인피니트는 완전체로서 1위를 휩쓸고, 유닛으로 음악적 색깔을 다양하게 만든 뒤 이제 개인활동으로 역량을 뽐낸다. 상반기 리더 성규의 성공적 솔로 활동과 더불어 하반기에 동우와 성종이 어떤 활약을 펼치며 성장할까. 성종이 출연하는 MBC ‘진짜사나이’의 노도부대 마지막 편은 26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우와 성규의 뮤지컬 ‘인더하이츠’는 9월 4일 첫 공연이 펼쳐진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마케팅컴퍼니 아침
성종은 최근 텐아시아와 만남에서 “사람들이 인피니트 성종은 아는데 그냥 이성종은 모른다. 저에 대한 매력을 많이 아셨으면 좋겠다”며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를 비롯해 활발한 개인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인피니트 형들은 막내 성종의 의욕에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성종의 ‘진짜 사나이’ 출연을 어떻게 감상하고 있을까.
동우는 “성종이 뜬금없이 웃음을 준다. 얼마전 방송된 수중기마전에서 영철 형한테 ‘힘빠져요. 슈퍼파월’이라고 했을 때 진짜 웃겼다”며 명장면을 꼽았다. 이어 “유격대를 교육대, 뉴욕대로 잘못 이야기하는 것도 웃긴다. 성종이가 워낙 힘이 들면 별의 별 이야기를 다 하는 아이다. 보면서 다행이었던 게 욕을 안 해서 다행이라고…”라고 말해 성종을 당황시켰다. 성종은 “나 원래 욕 안 한다. 왜그래?”라며 격하게 손사래를 쳤다. 이어 “동우 형도 이제 안 한다”고 맞받아쳐 막내의 반란 조짐을 드러냈다. 동우도 “나 원래 안한다!”고 반박하며 “성종이 힘든 것을 하면 진짜 힘 빠지고 지쳐하는데 그런 것 없이 열심히 하더라”고 훈훈하게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
성종의 노력과 더불어 상의 탈의도 인피니트 사이에서는 큰 화제였다. 성종은 상의 탈의에 대해 “그 전에 PT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출연한다는 소식에 다 못하고 가서 아쉽다. 다음에는 식스팩을 만들어서 가겠습니다”며 몸 만들기에 의욕을 보였다. 동우는 “성종이가 평소에도 웬만하면 몸을 안 보여준다. 옷 갈아입을 때도 화장실 가서 입을 정도다. 정말 ‘진짜 사나이’를 위해서 다 보여주더라. 데뷔 6년차에 처음으로 몸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종도 “멤버들이 ‘너 몸은 이렇구나’라며 신기해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동우의 뮤지컬 도전에 뮤지컬 경험자 우현과 성규도 팁을 전했다. 동우는 “멤버들이 제가 분량이 많다는 걸 알고 ‘많이 힘들 테지만, 뮤지컬을 해보면 연기, 노래, 춤 3박자가 고루 갖춰야 하는 것이다. 해보면 나중에 인피니트 무대에서 더욱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데뷔 6년차, 인피니트는 완전체로서 1위를 휩쓸고, 유닛으로 음악적 색깔을 다양하게 만든 뒤 이제 개인활동으로 역량을 뽐낸다. 상반기 리더 성규의 성공적 솔로 활동과 더불어 하반기에 동우와 성종이 어떤 활약을 펼치며 성장할까. 성종이 출연하는 MBC ‘진짜사나이’의 노도부대 마지막 편은 26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우와 성규의 뮤지컬 ‘인더하이츠’는 9월 4일 첫 공연이 펼쳐진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마케팅컴퍼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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