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전효성 "인간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전효성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전효성이 ‘정글의 법칙’합류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시즌20 특별판-히든 킹덤&라스트 헌터'(‘정글의 법칙’ 특별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효성은 “어느 때보다도 힘든 정글이었지만 더불어 행복함도 느낀 경험”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글의 법칙’ 특별판은 총 14명이 참여해 릴레이 생존을 펼치며 김병만 정준하 샘해밍턴 심형탁 남규리 도상우 전효성 정진운 미노 이태곤 류담 하하 서효림 찬열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전효성은 “왕을 만들어준다고 해서 속아서 갔다”라며 웃음지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느껴보지 못할 무더위와 땡볕에서 힘듦을 느끼면서 내가 행복한 곳에서 살고 있다는 감사함을 새삼 느꼈다”라고 들려주었다.

또 “한국에서 어떤 촬영이든 잘 할 수 있다는 내성이 생겼다”라며 “인간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제작발표회장에서 웃음을 이끌어냈다.

‘정글의 법칙’ 특별판은 오는 24일 첫방송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