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임성언
너를 기억해 임성언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임성언이 드라마 촬영 중 피투성이가 된 모습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되는 KBS2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는 독신 여성 지현숙 역을 맡은 임성언이 납치라는 비극적인 상황을 앞에 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 속 임성언은 얼굴에 상처가 가득한 분장을 한 채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힘든 장면을 대변하듯 목에는 긁혀 피가 맺힌 상처가 있으며 머리는 다소 헝클어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임성언이 피투성이가 된 촬영은 19일 파주의 한 세차장에서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너를 기억해’에서 임성언이 스토킹을 당하는 장면. 진짜 같은 상처 분장으로 긴박한 상황을 표현한 임성언은 밤늦게 진행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임성언은 “힘든 촬영이었지만 즐거운 촬영이었다. 무엇보다 배우와 스태프 간 호흡이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오늘 밤 본 방송 시청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얼반웍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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